고양이 SDMA 검사와 갑상선기능저하증 / 고양이갑기저,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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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4세의 코가 납작한 고양이가 건강 검진 차 방문하 슴니다. 혈액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지만 나쁘지 않고 방사선 이미지로 비대해진 심장과 큰 신장이 확인됩니다. 심근비대증(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과 다발성 신낭종(PKD: Polycystic Kidney Disease)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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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신낭종은 이미 지난 번 포스팅에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해 주십시오.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SDMA와 갑상선 기능 검사를 실시합니다. 수축기 혈압 하나 70이 확인됐는데 신장 작용, 혈압 약과 혈관 작용 혈압 약 처방은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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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다발성 낭포가 진행 중이니 SDMA수치가 2개 ug/dL에서 높은 본인 오프 라이다. 코가 납작한 고양이라면, 조만간 낭종을 꽤 많이 볼 수 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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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 비대증의 의심이나 과인도 고양이의 갑상선 기능 검사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이하게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확인이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에서는 노령견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가끔 발견하지만, 노령묘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상과는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추적 후 처방을 결정합니다. 장운동성 저하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관련이 깊은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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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의 제약 없이 모든 검사를 실시한다면 진단률은 더 높아지게 됩니다. 대형 동물병원이 진단을 잘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보호자가 모든 검사를 실시할 준비가 된 상태에서 내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작은 동물 병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검사의 신중한 선택으로 비용의 절감과 높은 진단률을 모두 달성할 수 있습니다. 동물 병원의 크기보다 수의사의 판단이 더 중요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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